청양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적 운영
청양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적 운영
  • 조성주 기자
  • 승인 2018.05.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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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군민체육관과 공설운동장에서 검도와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운영,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마무리에 힘을 더했다.

 검도는 17개 시·도 8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전 경기가 열려 초등부 울산광역시, 중등부 광주광역시, 고등부 충남도, 여자부 경기도, 일반부 서울특별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종합성적으로는 서울시가 우승, 인천광역시가 준우승, 울산광역시가 3위에 올랐다.

 그라운드골프 경기가 열린 공설운동장에는 12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해 잘 가꿔진 천연잔디위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쳤다.

 총 16홀로 열린 경기결과 개인전에서는 ▲어르신부 남자 최종대(충남), 여자 김승자(부산) ▲일반부 남자 장점달(부산), 여자 최인순(경기) ▲장년부 남자 이인섭(충북), 여자 박진남(부산)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은 ▲어르신부 남자 경기도, 여자 부산광역시 ▲일반부 남자 경상남도, 여자 충청북도 ▲장년부 남자 충청북도, 여자 부산광역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성적으로 충청북도가 우승을, 부산광역시가 준우승을, 경기도와 경상남도가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문화․예술 공연팀은 각 경기장을 찾아 참가선수단과 관중들을 위한 댄스 및 난타공연과 응원으로 활기찬 경기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대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자의 영역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대회 기간 선수 및 임원 등 2000명이 지역을 찾은 덕분에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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