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2018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5월 10일∼13일)이 열리는 경기장 사전 점검을 실시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여력을 쏟고 있다.
강준배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9일 청양군체육회 관계자와 함께 그라운드골프와 검도 경기가 예정된 청양공설운동장과 청양군민체육관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강 권한대행은 경기장을 둘러보며 시설상태, 비품설치, 선수대기실 확보상황 등 전반적인 사항과 대축전 홍보물 설치 및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양공설운동장에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17개 시·도 800명이 참가하는 그라운드골프 경기가 열리며, 청양군민체육관에서는 12일부터 13일까지 검도경기가 열려 10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강 권한대행은 “청양군은 스포츠 마케팅으로 명성이 자자한 만큼 선수 및 임원, 관중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장 시설과 주변 환경정비는 물론 홍보를 철저히 해 성공적 대회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비롯해 도내 57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의 선수와 임원, 관람객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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