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희천)은 10일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부보다 인성!’ 학부모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는 2018 행복금산 배움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차시에는 서울대학교 인성교육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이자 꿈교육연구소의 소장인 박영하 강사를 초빙, ‘공부보다 인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 소장은 “사람다움의 기준을 정하고 그 사람다움을 가르치는 교육이 인성교육이다”라며 ‘어떻게 하면 자녀가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끌어 줄 수 있을까’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에 대해 두 시간 동안 열강을 이어 나갔다.
또한 “자녀가 정직한 사람이 되길 원하면 부모가 정직하게 생활해야 한다. 가르치는 것과 행하는 것이 일치되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교육이 바람직한 자녀 교육이다”라며 교행일치의 자녀교육 방법을 강조했다.
이희천 교육장은 “인성교육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시대가 됐다. 자녀들이 올바른 품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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