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삼래 충남 교육감 예비후보 「전교조 교육 30년의 청산」
조삼래 충남 교육감 예비후보 「전교조 교육 30년의 청산」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8.05.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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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전국 지방선거가 3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삼래 충남교육감 후보는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체제는 대안 없는 비판으로 일관한 전교조 교육의 30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비판과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확립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삼래 충남교육감 후보는 “대한민국의 현 교육체제는 교사가 많은 월급을 받지만 아이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사교육비가 많이 들고, 학교교육을 받아도 실제로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며 “이런 방향으로 교육체제가 고착돼온 데에는 대안 없는 비판으로 일관한 전교조의 책임이 크다”고 피력했다.

뿐만 아니라 조삼래 충남교육감 후보는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충남교육의 입학제도, 학교제도, 교육행정, 교원인사제도, 교육복지 등 충남교육의 총체적인 구조를 뜯어고쳐 새로운 충남교육의 틀을 다져나가겠다.”며 가슴을 폈고, 나아가“모든 교사와 학생이 교육콘텐츠의 프로슈머로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바탕 위에 충남 교육의 현대화 및 국제화를 추진하며 그 방안으로 5가지 세부사항을 밝혔다. 세부사항으로는 △ 충남인터넷교육방송 설립 △ 충남교사의 ‘교수 전문가’로부터 ‘학습 전문가’로 교사의 역할 전환 △ 글로벌 에티켓 교육 및 글로벌 리더십 교육 △ 4년 내 고교 졸업생의 해외취업 1천명 및 외국인 중고유학생 1천명 유치(매년) △ 각 급 학교의 해외 학교와 교류 및 제휴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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