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중 김영찬 동문, 모교에 골프존 쾌척
논산 강경중 김영찬 동문, 모교에 골프존 쾌척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8.05.08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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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유원골프존 개관식 개최

 강경중학교(교장 김우영)는 지난 2일 다목적강당 청솔관 및 골프존에서 유원골프존 개관식을 개최했다.

 유원골프존은 강경중 11회 동문인 (주)골프존뉴딘홀딩스 김영찬 회장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위치한 모교의 후배들을 위해 기증한 것이다.

 11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최신식 설비로 구축된 골프존은 골프교육장, 골프연습장, 북카페로 구성됐다. 

 또 건축면적 606.92㎡ 연면적 528.97㎡의 규모로 총 6타석 목조 건물로 석달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이날 행사는 김지철 교육감, 조치연 도의원, 김원태 도의원, 박승용 시의원, 문일규 교육장, 신주현 논산경찰서장, 현돈석 노인회장, 박덕만 채산5리 이장, 김태진 총동창회장, 정인주 학교운영위원장, 각급학교장, 마을 어르신, 동문, 학부모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

 백국현 학생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존경하는 선배님 덕분에 농촌지역에서도 도시학생들 못지 않게 좋은 시설에서 좋은 장비로 상상해보지도 못했던 골프교육을 받게 됐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새로운 꿈과 희망이 생겼다”며 “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 우리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참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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