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심훈)은 ‘음악치료: 음악과 함께 랄랄라’ 연수를 오는 31일까지 주 1회,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향상을 위한 가족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함선희 뉴 라이프 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연수는 총 35명의 학부모들이 신청한 가운데 지난 4일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교육실에서 성황리에 개강식을 마치고 1회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는 음악심리치료를 통해 정서 인식, 이완, 정화, 표현, 조절, 확장 등의 향상을 목적으로 학부모들이 직접 악기 소리를 듣고 쳐보는 등 여러 활동을 체험했다.
이심훈 교육장은 “우리 장애학생 학부모님들은 자녀 양육 시 특히 많은 스트레스를 갖게 된다. 이러한 부모의 심적 고통은 자녀 및 그 가정의 행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러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전체가 힐링이 되고 궁극적으로는 장애학생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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