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김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3일 도청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6.13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출마 기자회견 자리에서 “여성이 정치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으나 어려울 때마다 지혜를 빌려주신 도민께 감사하다” 며 “그동안 인정받고 검증받은 능력으로 더 큰 정치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의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와 공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중앙당 당무위원회의 의결을 받아 천안시 제7선거구 백석동의 도의원 후보로 공천이 됐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충남도의회 최초로 연속 3회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충남사회복지사협회 등 20개 사회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사회는 이제 선언적 의미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며 복지 선진국의 바로미터가 됐다”며 “성격차 지수 전국 최하위, 자살률 높은 충남, 청소년 예산 하위수준 충남이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구인 백석동의 노후화되고 안전하지 못한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자연친화적인 문화, 체육 및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천안에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주거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풍부한 경험과 충분한 능력을 충전했다. 충남의 힘있는 에너지가 되어 충남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환황해권 시대, 충남의 새로운 도약에 기여 하겠다”며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하여 정권교체를 완성 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