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도서관, 나를 찾아가는 여행
청양도서관, 나를 찾아가는 여행
  • 조성주 기자
  • 승인 2018.05.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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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콘서트 개최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 청양도서관은 오는 11일 3층 대강의실에서 책의노래 서율 밴드, 김언 시인과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문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독자들에게 우리나라 시의 우수성을 알리기와 더불어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의 다양성을 기여하는 측면에서 기획됐다.

 강연은 김언 시인을 초빙해 ‘시가 필요한 마음, 시가 원하는 문장’을 주제로 실시한다.

 김 시인은 1998년 <시와 사상>으로 등단해 2007년 제19회 봉생청년문학상, 2009년 제9회 미당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모두가 움직인다> 등 다양한 시집을 통해 독자들에게 단편소설처럼 서사가 뚜렷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율 북밴드는 김언 시인의 시 ‘지금’을 노래로 선보이고 시를 무용가 김민영, 한여름씨가 무용으로 재해석한 공연이 진행된다.

 윤주역 교육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 편의 시를 활용해 노래, 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변용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원소스 멀티유스로서 문학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를 찾아가는 여행’ 인문학콘서트는 전화(☎041-943-4147, 943-0875)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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