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원 운영위원, 느티나무 20여 그루 기부
예산중학교(교장 박종윤) 고규원 운영위원이 학생들을 위해 느티나무 20여 그루를 기부했다.
예산중학교는 운동장에 그늘이 부족해 체육시간, 대회·축제 등 각종 행사에 학생들이 따가운 햇살을 피할 수 없어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다.
고 위원의 기부로 운동장 주변과 학교 진입로에 느티나무를 심어 연차적으로 수종 개량과 푸른 숲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고 위원은 지난달 학교를 방문, 팬지 화단에 꽃을 심는 등 지역사회 인사로서 남다른 봉사와 교육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박종윤 교장은 “학생들이 아름다운 푸른 숲 교정에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면서 생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나아가 감사하는 마음과 배려와 봉사정신을 갖고 멋진 미래사회의 주인으로 성장해가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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