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재가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및 재활프로그램 운용
홍성군, 재가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및 재활프로그램 운용
  • 권혁만기자
  • 승인 2015.09.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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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치료 병원진료비 및 약제비 월3만원, 연간 36만원까지 지원

홍성군 보건소는 정신질환자의 지속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자 재가 정신질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범위는 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병원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부담금으로서 월3만원, 연간 36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병원에 입원 중이지 않은 재가 정신질환자로서 ▲홍성군에 거주하고(주민등록 기준) ▲의료기관에서 정신질환으로 전문의 진단을 받았으며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 (건강보험료 본인납부액 기준)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질환자 270명 정도가 매월 정신질환 치료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작년 한해 약 370명에게 8천4백만원을 지원하였다.

치료비 지원 신청은 보건소를 비롯하여 각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가능하며 신청 시 ▲진단서 또는 진단코드가 기재된 처방전 ▲주민등록 등본 ▲건강보험카드 ▲건강보험료 납입 영수증 ▲통장사본 등을 구비 해야한다.

군 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면서 재가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회복, 일상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상담 관리, 주간·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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