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은 지난 7일 수덕사(주지 정묵)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청소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수덕사 내 백운당에서 선호스님과 문추인 교육과장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30명이 지난 2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템플스테이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숲길 명상, 나를 깨우는 108배, 나에게 쓰는 편지 등의 일정에 참여해 자존감을 향상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산의 사과농원에서 체험 기회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하반기에도 수덕사는 청소년의 템플스테이 및 체험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홍성교육청 관계자는 “학업에 지친 우리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겨져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며 청소년의 심신에 도움이 되는 템플스테이 지원에 감사한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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