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희천)은 26일 학부모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는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 권장희 소장을 초빙해 ‘스마트폰에서 로그아웃!을 주제로 진행됐다.
권 소장은 스마트폰이나 게임에 중독될 경우 팝콘처럼 즉각 튀어 오르는 자극에 익숙해지고 일상생활에는 무감각해지므로 10세 이전에는 교육용 영상도 장시간 노출을 시키지 말아야 하며 창의적인 사고력으로 전두엽을 발달 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남의 힘을 빌리면 내 힘은 약해진다’며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전두엽 발달방법에 대한 강의로 학부모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양정숙 교육과장은 “애플사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매일 저녁 식탁에서 아이들과 책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마트폰 절제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권장희 소장은 ‘공부의 집중력을 확 높이는 우리아이 게임절제력’의 저자로 청소년유해환경개선과 미디어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정책 입안과 추진에 참여, 청소년게임중독예방을 위한 셧다운 제도를 입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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