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촌 지도자 대회 개최' 단합과 이해의장 마련
예산군, ‘농촌 지도자 대회 개최' 단합과 이해의장 마련
  • 이현숙기자
  • 승인 2015.09.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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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예산군연합회, 회원 상호간 화합과 결속 다져


농촌지도자 예산군연합회(회장 이길남)는 7일 무한천 둔치공원에서 회원 간 단합과 결속을 위한 ‘농촌지도자 화합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지도자 예산군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와 김영호 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의식행사, 장기자랑, 화합 레크리에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특강에서는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출생한 북한 이탈 주민 김시내씨가 강사로 나서 ‘알아야 산다’라는 주제로 북한과 대한민국의 농업 현실을 비교하고 북한의 농업을 통해 우리 농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관해 교육했다.

이어 진행된 개회식 행사에서는 새로운 기술보급을 통해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군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한 염세영 농촌지도자 예산읍 회장을 비롯한 16명이 우수회원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점심 식사 후 진행된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에서는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하나 되게 만들었다.


황선봉 군수는 “자유무역협정 등 지금의 어려운 농업현실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활기찬 농촌건설과 경쟁력 있는 농업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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