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 한홍덕)은 이달 동안 관내 초등 3~6학년 통합학급·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영화 ‘채비’를 관람한다.
영화 ‘채비’는 발달장애 가족의 현실적인 상황을 담은 영화로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기 전 아들이 세상과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그린 영화다.
이번 영화관람 프로그램은 당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장애이해교육의 일환으로 우리주변의 장애인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모두가 사회의 일원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음을 인식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한홍덕 교육장은 “앞으로 학생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영화관람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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