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행락 철 교통사고 주의
봄맞이 행락 철 교통사고 주의
  • 충남투데이
  • 승인 2018.04.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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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서 쌍용지구대 순경 서민철
천안서북서 쌍용지구대 순경 서민철
천안서북서 쌍용지구대 순경 서민철

 길고 긴 추운 겨울이 물러가고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전국 각지에서 벚꽃들이 만개 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자연스레 여러 벚꽃 관련된 봄 축제들이 열리고 있고 그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표적인 봄 행락 철 사고 유형으로는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발생하는 졸음운전 사고가 있으며 그 외에 보행자 사고, 음주운전 사고 등을 들 수 있다.

 겨울철 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몸에 긴장이 풀리며 운전 중 졸음운전이 발생할 수 있다.

 졸음운전은 일반교통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2배 이상 높다는 결과가 있는 만큼 자주휴식을 취하면서 운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행락 철을 맞아 장거리 운행을 할 경우가 많기에 충분한 휴식은 안전운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곳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보행자 사고의 위험성도 존재한다.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많은 축제 현장에서 주위를 살피며 서행운전을 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이 많은 축제현장을 감안했을 때 아이들은 좌우를 살피지 않고 앞만 보고 뛰는 성향이 있으므로 더욱더 세심한 주위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음주운전 사고의 위험성이다, 봄을 맞아 열리는 축제에는 많은 먹거리와 함께 늘 술이 함께 한다.

 기분 좋게 마신 반주 한 잔 정도는 괜찮겠지 하며 운전대를 잡는 운전자들이 많은 경향이 있는데, 그런 안일한 생각이 대형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에 행락 철 이동 간 운전 시 반드시 음주를 금해야한다,

 매년 행락 철만 되면 많은 교통사고들이 반복되고 그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우리 모두 안전수칙을 잘 지킨다며 내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과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하고 행복한 행락 철 나들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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