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
  • 충남투데이
  • 승인 2018.04.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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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서 성정지구대 순경 오혜진
천안서북서 성정지구대 순경 오혜진
천안서북서 성정지구대 순경 오혜진

 4월과 5월은 꽃이 피고 따뜻한 날씨로 아이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들이 많아진다.

 아이들의 활동량이 많아지는 만큼 5월은 1년 중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들과 보호자들 모두 안전수칙을 알고 있어야 한다.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같은 사고가 있어도 피해가 크며 회복이 어렵다.

 사고의 원인으로는 어린이들의 키가 차체와 비슷하여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으며, 보행신호가 켜지면 차가 멈춘 것을 확인치 않고 바로 건너며, 골목길의 경우 뛰어놀던 아이들이 차 사이로 갑자기 뛰어나오는 경우 등이 있다.

 학교 주변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이 설정되어 있어 시속 30km 이하로 서행할 수 있도록 법적 절차를 마련하였지만 이를 등한시 하는 운전자들이 많아 단속과 처벌을 강화한다면 최소한 학교 주변에서의 교통사고는 줄어들 것이다.

 또한 갑작스런 교통사고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선 어린이(13세 미만)가 있는 보호자들은 차량에 어린이를 탑승시킬 때 반드시 어린이용 안전의자를 사용하여야 한다.

 이를 어길시 도로교통법 상 과태로 사안으로, 피해유아(6세 미만)를 탑승시킬 경우 카시트 장착은 모든 도로에서 의무이며, 어린이의 경우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옆 좌석에 탑승시킬 경우에 의무이다.

 또한 경찰서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캠페인에 보호자들과 선생님들은 관심을 갖고 아이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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