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유치원과 어린이집 평등 지원
양승조, 유치원과 어린이집 평등 지원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8.04.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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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T Mall(청년문화창업센터)설립

 양승조 도지사 후보는 4일 도청 프레스 센터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보육과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으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비 평등권 차액 지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급식비 지급▲ 가정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지원 확대▲ YCT Mall(청년문화창업센터)설립 등을 내놓았다.

 현재 국공립 유치원은 특별 활동비, 입학준비금, 현장학습비 등의 필요 경비를 학부모들이 매달 1인당 20만원 가량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유치원, 어린이집을 다녀도 국공립에만 필요경비가 지급되고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 지원되지 않고 있는 것은 명백히 형평성에 위반되는 것이다.

 이에 양 후보는 “도와 도교육청, 각 시·군이 분담하여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에게도 월 20만원씩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실질적인 무상보육을 이룩하기 위해 누리과정 차액 보험료인 학부모 부담금을 모두 지원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육도우미 지원시간은 원장님들의 업무부담과 지원을 위해 4시간에서 6시간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YCT Mall(청년문화창업센터)설립해 청년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 청년주거시설을 제공하여 주거안정 효과를 위해 입주기간을 보장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문화시설을 확보하고 인프라를 구축하여 영화관, 도서관, 멀티미디어 센터 등 문화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양승조 후보는 “육아 교육의 평등으로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의 선택권이 보장된 행복한 충남, 출산률 증가와 청년의 창업을 위한 복지수도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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