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도립미술관 건립…문화·예술 공약 발표
양승조, 도립미술관 건립…문화·예술 공약 발표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8.04.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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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유적지구 보존관리사업 조기 완공

 양승조 도지사 후보는 3일 도청 프레스 센터에서 충남을 대한민국의 복지수도로 만들기 위한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문화·예술의 보편적인 확대는 지역적·경제적·세대적 격차에 의해 발생돼 문화소외를 극복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노동과 여가의 균형을 실현해 충남의 미래를 창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충남 도립미술관 건립 ▲백제유적지구 보존관리사업 조기 완공 ▲ 문화·예술국 설치 등을 내놓았다.

 도립미술관은 전국 7개의 광역도 중 경기도, 전북, 전남, 제주도 등 4곳은 이미 도립미술관이 건설되었고 약 325억원의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 후보는 “백제유적지구의 22년간 긴 사업기간을 전폭적으로 수정, 조기 완공 할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총사업비는 7058억(국비4941억, 지방비2117억)원 으로 투자 규모가 상당하고 사업을 통해 백제유사유적지구의 보존관리 뿐만 아니라 역사적 위상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 이라고 피력했다.

 문화·예술국 설치는 문화부지사 또는 현행 문화체육관광이 함께 있는 충남 조직을 개편하여 세계유네스코 백제 문화 육성을 통해 세계인들이 방문하고 싶은 아름다운 충남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양승조 후보는 “그동안 제가 걸어온 길이 저 혼자만이 걸어온 길이 아니었던 만큼 앞으로도 민주당 동지들과 함께 가는 길을 만들어가겠다” 며 “동지들의 위대한 결단에 감사드리며, 반드시 승리해 성공한 문재인 정부와 ‘더 행복한 충남, 복지수도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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