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은 오는 30일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수영(생존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한다.
수영 교육은 공주학생수영장과 탄천초등학교 수영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영교육을 통해 수상안전의식과 습관을 반복 숙달시킴으로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능력 기르기를 목표로 실시된다.
일일 2차시, 총 10차시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지난해 4~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3학년까지 확대 실시한다.
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 물속에서의 기본 호흡법, 생존뜨기를 중심으로 이루어 질 예정이다.
안전한 수영교육을 위해 인명구조 등 자격증 소지 강사와 안전요원을 배치, 지도(인솔)교사의 임장지도와 담당부서의 점검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영덕 교육장은 “생존수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준비운동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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