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따뜻한 공동체 19개소 경로당 시범 운영
논산시, 따뜻한 공동체 19개소 경로당 시범 운영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6.04.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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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13만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만들어 갈것
사진제공 : 논산시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에 온 행정력을 집중, 논산시 경로당이 따뜻한 공동체로 재탄생한다.

시는‘따뜻한 공동체「동고동락」’운영에 따른 시범지역 19개소를 선정하고 25일 강경읍 채운 2리와 채운면 화정2리 마을 회관에서 열린 시범운영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5월 20일까지 시범운영 경로당 19개소에 대해 지역별 순회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 휴머니티 조성 사업’은 단순하게 운영하던 경로당을 마을주민들의 공동생활공간으로 활용하여 복합 다기능으로 운영,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공동체 공간으로의 새로운 변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509개소 경로당 중 읍·면·동별 우선 시범지역 19개소를 선정하고 ▲독거노인 공동생활제(사회복지과) ▲마을로 찾아가는 배움터(평생교육과) ▲마을주민 건강증진센터 기능 수행(보건소) ▲어르신들을 위한 소일거리 만들기(사회적경제과) 등을 추진한다.

시는 시범지역 운영 후 향후 전 경로당으로 확대 시행해‘예산’만이 중심이 된 수혜적 복지가 아닌 ‘관계’중심의 공동체 복지로 변화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 ‘따뜻한 복지도시 논산’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따뜻한 공동체 논산은 혼자 이뤄낼 수 없다”며,“우리 마을에 애정을 갖고 이웃을 살피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의 공동체 복지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13만 논산시민 모두를 위한 보편적 복지와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복지정책의 그물망을 현장에서 촘촘하게 짜고 매일매일 손질하며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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