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이심훈 교육장)이 올해 개교한 모산중학교에서 매일 아침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산교육청 전 직원들은 공사지연으로 배방초로 임시배치된 모산중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배방초·모산중까지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발 벗고 나섰다.
모산중에 자녀를 입학시킨 한 학부모는 “배방초 인근은 아침마다 혼잡한 곳으로 중학생까지 같이 등교할 경우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었다. 그러나 학교 선생님을 비롯해 아버지 순찰대, 교육지원청 직원까지 유관기관의 관심으로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은 배방지역 신설학교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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