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충남인터넷고등학교(교장 박광운)와 돈암서원은 지난 7일 본교에서 ‘예절 교육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대인 관계 형성과 생활 예절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돈암서원은 우리나라의 전통을 지키고 예학을 전승하는 것과 더불어 매 해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지도와 기초예절교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남인터넷고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한슬 예!예! 프로젝트’는 매 주 한 시간씩 본교의 2학년을 대상으로 공통예절에서 생활, 가정, 직장예절에 이르기까지 민주시민으로써 갖춰야 할 기초 예절부터 다도와 세시풍속 등 전통예절을 다양한 방면의 인성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육을 마치면 ‘예절 소양 인증 시험’을 통해 예절 자격증을 발급하며 지난해 62명의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자격증은 최근 기업 및 인사담당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사회성 및 인성영역의 판단에 긍정적인 역할을 끼치고 있다.
한편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5월 성인으로서 긍지와 자존감을 높여주고 사회적 책무를 일깨워 주기 위해 돈암서원에서 실시하는 성년례는 성인으로서 시작점을 알려주고 책임감을 일깨워주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충남인터넷고는 돈암서원에서 주최하는 향시대회나 인문학강좌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한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초인성에서 민주시민의 자질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사회인이 되도록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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