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의원은 “3만2천여명의 청양군민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만여명으로 고령화 비율이 32%에 달하고 있다. UN이 정하는 초고령사회의 기준이 20%인데 이를 훌쩍 넘겨버린 것”이라며 청양군의 인구고령화 현상의 심각함을 지적했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지사에 출마한 양승조 의원은 26일 미생탐방 '더 듣겠습니다' 청양군을 방문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군의 앞날을 토로했다.
나아가 “이러한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극복하려면 인구유입 방안 마련이 시급한데 청양군의 천혜의 관광자원을 살려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 특히 칠갑산 도립공원, 장곡사 등 청양군에는 우리가 새롭게 발전시킬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약으로 충남관광공사 설립 등 관광자원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에 있는데 청양군이 충남에서는 가장 작지만 가장 잘사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청사진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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