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은 지난 19일 중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공동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관내 초·중학교 교무부장 및 희망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권역별 공동교육과정 운영 계획 컨설팅, 타 지역의 수업 중심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 분석 및 적용 방안 등 소규모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수업 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화동초등학교 허갑진 수석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청양의 소규모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학교 간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학생 중심의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강조했다.
또 학교 간 교육 여건과 환경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서로 협력해 편성·운영함으로써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업 환경을 제공하고 어울림 활동을 통해 미래역량을 신장한 운영 사례를 제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인근 학교 교사들과의 소통,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조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중심 수업 혁신을 통해 참학력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주역 교육장은 “그동안의 행사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 중심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에서 발전해 교과교육과정 연계, 수업 중심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의 발전, 교사의 수업혁신 역량 강화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