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청, 내포중 적정학급 배치 공청회
홍성교육청, 내포중 적정학급 배치 공청회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8.02.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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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이 지난 8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내포중학교 적정학급 배치를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이는 내포신도시 홍성지역 유일한 중학교인 내포중학교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2020년부터는 학생 과밀이 예상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청은 공청회에 앞서 지난 5월부터 내포중학교 적정학급 배치를 위한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적정 방안을 모색하고자 학교별 순회설명회와 설문조사 등을 실시, 최적의 학생배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행정 전문가인 선문대학교 교수가 대표로 있는 ㈜아이그로우에 연구용역을 의뢰하게 됐다.

 이에 지난 8일 ㈜아이그로우는 연구용역 중간 경과 보고회를 겸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날 공청회에서 ㈜아이그로우는 FGI(포커스그룹인터뷰), AHP 설문조사, 전화 여론조사 등 연구 경과를 발표하고, 단기 방안으로 공동학구제 운영, 중장기 방안은 중학교 신설을 제시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아이그로우의 최종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학교 및 학부모님과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의회, 홍성·예산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최종 학생배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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