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마을길 재설작업 부착형 제설기 보급
당진시, 마을길 재설작업 부착형 제설기 보급
  • 한창우 기자
  • 승인 2018.01.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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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원 투입, 102대 추가 보급

 당진시가 제설작업을 위해 마을주민들 스스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트랙터 부착형 제설기 102대를 보급했다.

 부착형 제설기는 당진에 2009년 도입돼 송악읍 주민에게 30대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장비 165대를 확보해 운영해 왔지만 지속적인 건의로 이번에 3억 원을 투입해 102대를 추가로 보급했다.

 시는 이번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 확충으로 겨울철 폭설에 따른 마을안길과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신속하게 작업하고, 제설작업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돼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트랙터 운전 봉사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봉사자 전원을 피보험자로 상해보험에 가입해 안전을 확보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 골목길 눈 치우기에 함께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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