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겨울철 폭설 시 이면도로 제설과 마을 연결도로 교통 소통 대책으로 트랙터 부착 제설기12대를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안사업 건의를 받아들여 비법정 도로 등 군청 제설장비 운행이 어려운 제설취약지역 마을에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 할 수 있는 트랙터용 제설기 보급을 추진했다.
현재 군에는 자체보유 제설차량 5대, 임차차량 3대와 16명의 제설요원이 시가지 및 중요도로에 대해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장비 및 인력부족으로 마을안길 및 이면도로에는 적기에 제설작업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앞으로도 제설기 수요 조사를 통해 마을단위 제설작업에 소요되는 트랙터용 제설기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며, 마을 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통행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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