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가로막는 관절염,‘수중운동’으로 해결
봄나들이 가로막는 관절염,‘수중운동’으로 해결
  • 현철하 기자
  • 승인 2016.04.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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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절염 예방 수중 운동 교실‘인기’

논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절염 수중운동교실’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운영되고 있다.

평소 신체활동량 감소 및 과잉 영양섭취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만성질환 및 근골격게 질환 사전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중운동교실은 지난 달 22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50세 이상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기, 총 47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수중 운동은 물속에서 균형감과 굴곡운동, 신진대사와 근력강화, 지구력과 유연성 기르기 등 모든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운동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해 관절염 치유 효과는 물론 재미도 있어 인기가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중운동은 부력을 이용한 운동으로 체중에 부담이 없고 부상의 위험이 적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약해진 하체 체력을 강화하고 신체 균형 발달 등 대상자들의 건강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50세 이상 논산시민 중 관절염으로 의사의 진단을 받은 경험률은 전체 32.6%이며, 남자 18.5%, 여자 44.8%로 나타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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