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원이중, 모의재판 대회 대상
태안 원이중, 모의재판 대회 대상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7.11.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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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이중학교(교장 김서래)는 지난 21일 법무부 주최, 법질서 선진화과가 주관한 ‘제12회 청소년 모의재판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전국 4개 권역 지역예선에서 원이중학교 ‘원이법률사무소’(김기쁨, 이서연, 김기백, 이주승, 김리나, 강윤서, 최사랑, 최기쁨, 김예권, 허민지, 문시혁) 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대회는 12개 팀이 모의재판 실연, 심사위원 질의‧응답의 과정을 거쳐 실력을 겨루었다.

 ‘원이법률사무소’ 팀은 중등부 형사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법무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학생들은 뉴스에서 접하는 많은 판결에 대해 감정적으로만 느끼고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들을 재판이라는 형식으로 녹여내는 과정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보다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김기쁨 학생은 “일년간 정말 힘이 들었지만 함께 고생하고 노력해 준 친구들이 있어서 가능했고, 지도교사 심재희 선생님께서 열과 성의를 다해 지도해주셨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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