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60∼70년대 클럽음악 재구성
예산군은 12월 9일 문예회관에서 한국 창작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쇼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천변카바레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우수공연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천변카바레에서는 60∼70년대 급격한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가는 서울의 이면을 불멸의 가객 배호의 모창 가수로 변신하는 주인공 춘식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공연은 새로운 주인공인 최형석을 비롯해 뻘시스터즈, 소울이 있는 록음악을 지향하는 8인조 천변밴드 소울트레인의 사이키델릭(환각적인)한 사운드로 60∼70년대 클럽음악을 세련되게 재구성해 뮤지컬인 요소를 대폭 더했다.
예매는 21일(화)부터 예매주소(http://yesan.moonhwain.net)에서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120분이며 관람료는 1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서 문화예술에 삶의 활력과 웃음을 찾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예회관팀(☎339-821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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