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남상필)는 지난 11일 2017서울도시농업축제의 일환인 마르쉐@혜화에 ‘아산의 부엌’을 출점했다.
기술지원과 생활문화교육(향통음식과정)생들은 무수새뱅이지짐이, 백연잎밥, 스슥밥, 석박지, 배방오이지로 구성된 아산의 밥 한상인 ‘아산의 부엌’을 도시락으로 선보여 많은 도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첫 출점을 위해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올 4월부터 아산의 입말한식과 토종식재료를 이용한 향토음식 발굴을 위한 향토음식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마르쉐 참여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2년에 시작된 마르쉐는 ‘농부와 농부, 소비자와 농부가 서로 소통하고, 건강한 로컬푸드를 통해 제대로 된 식문화를 만들자’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에 열리는 도시형 농부장터이다.
남상필 소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향토음식의 보급과 육성에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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