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중학교(교장 정용주)는 지난 30일 교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엔트리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오성고등학교 강성훈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내 정보실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수업을 하는 교사들이 직접 엔트리 프로그램에 대해 배우고, 로봇청소기의 작동원리를 활용해 직접 엔트리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실습을 했다. 이 과정을 통해 교사들은 코딩작업의 사고과정을 통해 교과에서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수업을 디자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부터 코딩능력을 배양하는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이 정규과정으로 편성되어 시행을 앞두고 있어 코딩과정이 중요시되고 있다. 또한 태안중학교는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이와 관련하여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정용주 교장은 이번 연수에서 “선생님들이 이번 연수에서 코딩과정에서의 사고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인 문제해결력과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교육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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