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통한 철학하기’ 주제…시간의 소중함 되새겨
계룡고등학교(교장 박상식)는 지난 27일 「시간을 파는 상점」의 김선영 작가를 초청,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이야기를 통한 철학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질의응답과 사인회 및 행운권 추첨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학생들의 흥미를 더했다.
김선영 작가는 청소년 문학을 쓰게 된 계기와 함께 ‘시간, 다르게 생각해 보자’는 내용으로 현재의 시간을 어떻게 소중하게 쓸 것인가를 학생들 스스로 인식하게 하는 강의 내용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김룡환 학생(2학년)은 “「시간을 파는 상점」을 읽고 작가님을 꼭 뵙고 싶었는데, 직접 강연을 듣고 궁금한 점도 질문할 수 있어서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남부평생학습관에서 주관하는 『작가인터뷰, 1학기 1권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를 도모하고 책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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