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남면중, 사과 데이
태안 남면중, 사과 데이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7.10.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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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면중학교(교장 최기학)는 지난 2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과 데이 행사를 추진했다.

 남면중은 2012년도부터 6년간 학교폭력예방 활동의 하나로 매년 10월 24일을 둘이(2) 사(4)과 하는 사과 데이(화해와 용서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 사과데이에서 마니또 운영과 표어, 사행시 쓰기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 이후 활동소감문을 공모해 시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평소에 사이가 어색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이번 사과 데이의 마니또 참여를 통해 좀 더 가까워 진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학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 얼굴보고 이야기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글로 표현하면서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교우 관계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는 사과 데이를 앞으로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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