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주문화회관, 가을 명품 연극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가을 명품 연극
  • 문유미 기자
  • 승인 2017.10.11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순재, 손숙 주연 '사랑별곡' 오는 28일 2회 공연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우리 시대의 영원한 배우 이순재, 손숙 주연의 연극 <사랑별곡>을 10월 28일 오후 2시, 6시 두 차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홍성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홍성군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강원도의 한 장터를 배경으로 하는 연극 <사랑별곡>은 일흔의 순자(배우 손숙)와 젊은 시절 ‘순자’의 속을 썩이던 철없는 남편 박 씨의 이야기를 살갑게 풀어간다.

따뜻한 가족애가 점점 아쉬워지는 요즘 엄마의 사랑과 지난 세월에 대한 회한이 촉촉이 내리는 가을비처럼 관객들의 마음을 적시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연극을 통해 가족애를 점점 상실해 가는 현대 사회에서 가슴 뭉클한 순애보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관객들께 모처럼 따뜻한 가족 사랑을 느끼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티켓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오는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041-634-0021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