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합 생활개선회, '건강한 농촌 세우는' 단초 되겠다!
충남연합 생활개선회, '건강한 농촌 세우는' 단초 되겠다!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6.03.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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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역할재정립 연찬회…핵심 실천과제 선정

충남농업기술원과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는 오는 17∼18일 이틀간 시·군 생활개선회장단과 업무담당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연석회의 및 역할 재정립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충남도

이번 연찬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한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명실상부한 농촌여성지도자단체로서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생활개선중앙연합회 홍보택 사무총장의 ‘생활개선회 역할과 비전’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역량개발연구소 정은실 대표의 사회로 ‘비전수립 및 핵심실천과제 선정토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농촌여성신문 송재선 부장의 생활개선회 ‘활동홍보를 위한 기사 작성법’ 특강과 농촌진흥청 이경숙 연구관의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재해’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생활개선충남연합회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공동경영주 등록 활성화, 농작업 재해보험가입 확대, 우리 쌀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전개, 생활개선회 홍보단 육성 등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오는 6월 실천다짐대회를 갖기로 했다.

이숙하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장은 “농업 종사자 중 53.6%를 차지하는 여성농업인이야 말로 우리 농업의 미래”라고 강조하고 “‘행복한 삶터! 평등한 일터’로서의 농촌을 만들기 위해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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