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청산리 역사대장정’올바른 역사관 국가관 확립 도모...
‘제6회 청산리 역사대장정’올바른 역사관 국가관 확립 도모...
  • 충남인
  • 승인 2015.08.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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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도내 청소년 등 105명- 6일부터 15일까지 9박 10일 대장정 나서...


충남도와 홍성군의 청소년들이 6일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지 내 백야사에서 출정식을 갖고 백야 김좌진장군의 항일 유적을 답사하는 “제6회 청산리 역사대장정”을 위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6회 청산리역사대장정”은 홍성군과 충남도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회장김을동)가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 2010년에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사다.

올해는 홍성군내 중.고등학생 57명과 도내 중.고등학생 33명, 임원 및 인솔교사 15명, 총 105명으로 구성된 대원들이 참여해 6일부터 15일까지 9박 10일 간에 걸쳐 유적지 현장답사를 하게된다.

청산리역사대장정 대원들은 청산리, 집안, 백두산, 용정, 산시진,하얼빈 등 백야 김좌진장군을 비롯한 독립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 항일 독립전적지를 탐방하며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확립을 도모하게 할 예정이다.

그동안 관내 청소년들만 참여하던 것을 지난해부터 충남도의 지원을 받아 도내 청소년 33명도 함께 참여하게 돼 뜻 깊은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출정식에 앞서 김석환군수는 “홍성군 및 충남도내 학생들이 앞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하고 독립선열들의 애국애족사상을 계승.발전시켜 민족정기를 선양하며 이를 기반으로 국가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으로 자라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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