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 ‘한여름 밤의 거리영화제’ 개최
홍성문화원, ‘한여름 밤의 거리영화제’ 개최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7.07.20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광천읍 하상주차장…음악회와 함께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은 오는 25일 광천읍 광천하사주차장에서 한여름 밤의 거리영화제 및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원에 따르면 매년 여름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추진하는 한여름밤의 거리영화제 및 음악회로 올해는 광천읍에서 처음 열린다.

광천읍주민자치위원회와 광천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하는 이번 거리영화제 및 음악회는 영화 상영에 앞서 가수 하이런씨와 김나윤씨를 비롯한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달빛색소폰합주단의 색소폰 연주, 우클렐레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영화는 역사상 최초로 남.북의 공조수사를 그려 인기리에 방영됐던 <공조>를 상영할 계획이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날 거리영화제 및 문화공연에서는 여름밤 삼복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수박파티와 팝콘 제공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하고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광천에서 갖는 한여름 밤의 거리영화제 및 음악회에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한여름 밤의 더위를 잊어보는 시간을 가져 볼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여름 밤의 거리영화제는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돼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이 높아져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어 여름철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8월엔 홍북면 내포에서 진행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