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선우)는 지난 25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금산고등학교에서「청소년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388궐기대회’ 를 실시했다.

1388궐기대회는 충남도·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해당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행사로 위기(가능)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대대적 홍보 캠페인이다.

청소년의 달 취지에 맞게 청소년들이 직접 자발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금산고등학교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동아리 ‘예그리나’ 청소년을 포함 금산여자중학교, 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 유관기관 지도자 등 총 4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대회는 플래시몹(불특정 다수가 인터넷을 통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곧바로 해산), 캠페인 등 위기청소년 인식개선 및 관심확산의 기회를 넓혔다.

박선우 센터장은 “이번 1388궐기대회는 청소년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준비하고 진행한 만큼 청소년의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주인의식과 참여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지역군민이 청소년에게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위기(가능) 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한 Help Call 1388 아웃리치를 활성화해나갈 방침이다.

현철하 기자hch0482@hanmail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