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600여명 환경정화 활동
하나님의 교회, 600여명 환경정화 활동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7.04.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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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23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천안시청의 지원과 협력속에 진행된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천안삼거리공원 곳곳을 누비며 연못, 매점, 산책로, 놀이터 주변에서 미관을 해치는 페트병, 폐비닐, 전단지, 종이컵,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같은 날 아산시에서도 200여 명이 참여해 호서대 앞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26일에는 세종시 대평리, 홍성 내포 신도시 이주자 택지 일대에서 정화활동이 펼쳤다. 또한 보령, 공주, 논산, 부여 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최용인 천안박물관 관장은 “항상 천안시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수고하시는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 드린다”며 감사를 전했고 김선태 시의원도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3월 충남지역 성도 210여 명이 새 언약 유월절 기념 헌혈운동에 참여해 생명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충청지역에서 환경정화, 헌혈운동뿐 아니라 농촌일손돕기, 김장 나누기, 이웃돕기 물품지원, 태풍피해 복구 등 시의적절한 자원봉사를 해왔다. 이에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로로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지난해 수상한 영국 여왕상을 포함해 그동안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금상 등 세계 각국에서 2천여 회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작년 12월 13일에는 교회로서 최초로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 고위급회담에 초청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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