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이 지난 달, 교육복지우선사업의 일환으로 통합의료검진사업인 ′튼튼이, 지킴이′를 홍성의료원과 추진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통합의료검진 ‘튼튼이, 지킴이’사업은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홍남초, 홍성여중, 홍주중)에서 대상학생을 선정해 실시했다.
총 52명을 검진(소아과, 안과, 치과)한 결과 대상학생 중 81%의 학생에게서 이상이 발견되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교육, 문화, 심리․정서, 보건․복지영역에 이르는 삶의 전반적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출발점 평등을 지향하며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으로, 이번 검진은 보건․ 복지영역의 프로그램으로 교육취약계층가정 자녀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토록 하고자 함이다.
홍성교육지원청은 홍성의료원과 연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통합의료검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협의회를 1월 25일에 갖고 홍성교육지원청과 교육복지사업학교, 홍성의료원이 더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한 사전의견을 조율하였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취약계층가정의 학생들이 통합의료검진을 통해 질병에 대한 예방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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