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비 지원
[부여]군,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비 지원
  • 김남현 기자
  • 승인 2021.03.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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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보육 교직원 등 어린이집 안전사고 피해 보상

[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군은 2021년도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체계 마련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비’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안전공제회에 가입하여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유아의 생명·신체, 놀이시설, 가스사고, 보육교직원 상해, 화재공제, 풍수해 가입 등 군민의 재산상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배상 △돌연사증후군 특약 △보육교직원 상해 △제3자 치료비특약 △화재(건물,내부집기) △화재배상책임특약(대인/대물)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등이다.

군은 올해 화재,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등 보험 상품을 추가해 안전공제회 가입을 확대했다. 보험가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이며, 지역 내 어린이집 24개소와 영유아 852명, 보육교직원 220명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단체보험료 지원이 보호자와 어린이집의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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