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2개 마을 선정
[부여]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2개 마을 선정
  • 김남현 기자
  • 승인 2021.03.06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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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면 만수1리·내산면 운치 3리…22억 사업비 투입, 4년간 진행
부여 외산면 만수 1리 사업계획도. 부여군
부여 외산면 만수 1리 사업계획도. 부여군

 

[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군은 지난 5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로 ‘외산면 만수1리와 내산면 운치 3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취약지역을 선정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외산면 만수 1리 26억원, 내산면 운치 3리에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향후 4년간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부여군과 2개 마을 추진위원회는 공모사업 최종선정을 위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여 힘을 모은 결과 올해 신청한 2개 마을이 모두 선정돼 마을 주민들과 공모사업 선정의 기쁨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 하나하나가 취약여건을 개선하여 살기좋은 마을로 변화한다면 군 전체의 발전과 인구 유입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2022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도 취약한 마을을 발굴해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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