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4일 오후 2시부터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이란 주제로 비대면 토론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춘희 시장, 최병선 前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장,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이상선 지방분권충남연대 상임대표가 패널로 참여하고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김수현 센터장이 사회를 맡는다.
토론회는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2021 대한민국의 대전환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 국민선언 추진위원회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 공동대책위원회 △균형발전국민포럼 주최로 신행정수도의 건설취지와 배경 △국회법 개정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과제와 전략에 대해서 토론을 펼질 예정이다.
패널 참가자들은 신행정수도 기획 및 추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판결 이후 후속대책 활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세종시 건설의 산증인들로 신행정수도 건설 취지에 비교해 세종시가 왜 다시 행정수도로 부각되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 비대면 토론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또한 토론회 촬영 현장 내 패널과 관계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 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세종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전국화하고 공론화해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민·관 협력기구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