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부행렬 이어져
[세종]시, 기부행렬 이어져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1.01.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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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캠페인 목표달성 후에도 계속돼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 기자] 새해에도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기업·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 계룡건설, KCC세종공장,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는 21일 세종시청에서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지난 12일 모금 목표액 10억 8000만 원을 채우며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목표 모금액을 조기 달성했음에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계룡건설과 KCC세종공장은 이날 성금으로 각각 2000만 원, 5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시는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498만 원을 기부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2019년 나눔캠페인 성금 2000만 원, 지난해 4월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인 3000만 원과 이날 기부까지 3년여 간 총 7000만 원의 성금을 쾌척하며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KCC세종공장도 지난 5년간 꾸준한 성금 기탁은 물론, 행복나눔 빨래방, 실버카, 선풍기 지원 사업, 도서 기증사업 등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는 이날 쌀(10㎏) 100포를 현물로 기부해 새해맞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는 선진 농어촌 건설과 환경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관내 전업농의 자주적 협동체로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쌀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시 공직자 846명은 저소득층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 모금액과 급여 자투리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아 올해 1,498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 받은 성금과 물품은 관내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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