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보건소, 치매조기검진 추진
[당진]보건소, 치매조기검진 추진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1.21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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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0세 이상 누구나
치매조기검진(촉탁의 상담진료)을 진행 중인 사진입니다. /당진시 제공
치매조기검진(촉탁의 상담진료)을 진행 중인 사진입니다. /당진시 제공

[투데이충남 당진/김영민 기자]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발견과 예방관리를 위해 만 60세 이상 지역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속도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남력과 기억력 등 6개 항목을 평가할 수 있는 한국형 인지선별검사(K-CIST) 도구를 이용해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촉탁의 상담진료와 신경심리검사(CERAD-K), 협력병원 연계를 통한 치매감별검사를 지원한다.

 치매진단을 받을 경우 치매환자 등록을 통해 치매치료관리비와 조호물품을 지원하고, 쉼터프로그램과 가족교실 운영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통합적인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민들이 편리하게 치매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사전 예약제로 실시하고 있고, 치매안심센터 합덕분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숙희 치매안심팀장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치매조기검진을 받아 적절한 치료와 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올해 잊지 말고 꼭 검사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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