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제작, 역사 기록 등
[투데이충남 금산/박장대기자] 금산군이 금산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제1기 금산군 마을기자단을 양성한다.
마을기자단은 마을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고령화된 농촌 지역에서 마을 소식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마을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 미디어 활동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마을기자단 15명이 모집됐으며 활동 역량을 갖춰 마을신문을 직접 발행할 수 있도록 지난 19일부터 오는 3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마을신문과 저널리즘의 이해 △행사, 스트레이트, 인터뷰 기사 작성 △사진촬영 △취재실습 △마을신문 기획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 이후 마을기자단은 각 동네의 역사와 마을의 미담, 감동 스토리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마을신문 발행하고 향후 지역신문 등의 명예기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나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기자단의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 이야기, 이웃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공유하고 서로 연결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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