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대전/송인승 기자] 대전 동구는 각종 악성 민원 등으로 정신적 불안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2021년 직원 정신건강 상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동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동구청 내 일정한 장소에서 주 1회 대면 및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청내 상담이 부담스러운 직원들은 외부상담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에도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청 내 방문이 어려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과 민원업무 담당 직원들을 위한 감정노동업무 종사 직원 보호 안내문을 제작·배부하기도 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상담‧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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