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男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서산]시, 男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1.01.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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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운영…긴급 보호기반 마련
학대피해아동쉼터 표준 시안. 서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 표준 시안. 서산시

 [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 기자] 서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남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연중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하고, 여아 전용시설로 운영했다.

 이에 남아는 타지역 쉼터 혹은 양육시설로 분산하거나 원가정 보호로 신속한 분리 보호와 치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올해 신설하는 쉼터는 정원 7명의 남아 전용시설로 △아동방 △직원방 △심리치료실 등으로 조성하게 된다.

 시는 내달까지 쉼터장소를 선정하고, 리모델링 공사와 전문 복지법인에 위탁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외에도 시는 아동학대 피해 방지와 학대 후 2차 피해 방지 등을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쉼터 유치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얻게 돼 기쁘다”며 “아이 키우고 싶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아동보호전담기관 유치, 보호체계 마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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