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접수…전자우편 제출 가능
[투데이충남 천안/이은진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천안시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농업인의 재배기술 향상과 전문농업 CEO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농업대학은 2008년 배 과정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3회 23과정(오이, 포도, 한우, 친환경 벼 등) 교육을 통해 88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버섯과 치유농장경영과정을 개설했다.
버섯과정은 버섯재배 농업인 또는 귀농예정자를 대상으로 고품질 버섯 생산 및 유통 등 종합기술교육을 준비했다.
치유농장경영과정은 자가생산물을 활용한 농촌체험에 종사하거나 이를 준비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치유농장프로그램 및 경영컨설팅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천안시농업대학 신청은 내달 10일까지로, 입학원서는 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 후 작성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자우편(이메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시의 많은 농업인들과 농업을 준비하는 귀농인의 적극 참여로 알차게 구성된 양질의 교육을 통해 전문경영인 육성과 농업인 경영능력 함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기센터 농촌지원과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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